서양 웹 반응 국외 헤타리아 반응

(국외 반응)

난 이 시리즈가 어떻건 상관 안 해. 2류에, 형편없이 늘어지고, 웃기지도 않았허. 하지만 걍 무시해 버렸어.
근데 거기 팬들, 특히 여기 인간들이 얼마나 방어적이고, 건방지고, 집착적이고, 기본적으로 인종차별적인지 본 뒤엔 말이지...
그것(헤타리아)에 대한, 그리고 그 팬에 대한 내 견해는 아아아아아주 낮아졌어.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사람들에게 잘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산다.

이 캐릭터(영국)를 핥는 사람들은 존나 짜증난다.

영국의 식민 통치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를 엄청나게 파괴해 버렸지만
괜찮아. 왜냐면 영국은 굉장히 귀엽고 여린 아이니까.

만약 우리나라(남아공) 캐릭터가 있었다면
(아마도 남자고, 푸른 눈에 금발인 데다가,
치킨과 수박을 좋아하고 게으르다는 유쾌한 특징을 가지고 있겠지)
아마 영국이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우리나라에 "집적거리기" 위해서
우리의 땅, 국민, 다이아몬드를 훔쳐가겠지.
단지 영국이 그런 식으로 츤데레이기 때문에! 우왕ㅋ 존나 카와이이하군?ㅋ

꺼져 헤타리아!!!


난 헤타리아 중독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했어. 정말 노력했어.
하지만 정직하게 말해볼까? 난 이게 진부한 농담과 형편없는 그림의 반쯤  개떡같은 역사물이라고 생각해.
2년 전쯤의 데스노트마냥 좀 새로운 게 필요한 철부지 10대 기집애들 땜에 인기 있을걸?



출처 : http://community.livejournal.com/fandomsecrets/231886.html?page=1 



이탈리아인이 본 헤타리아
 
After having read a great portion of the chapters, I can say that although I found the manga very funny on one hand, on the other I also found it of bad taste; not offensive but of bad taste, just for the superficiality of some statements as they are proposed to the reader. If we took the Japanese culture and decided to mock it “for what it looks like”, I don’t think that the Japanese people would be happy with that…

[...]

Everything can be made to look idiotic if read superficially.
The problem is that there must be some awareness, a more deep reading of the facts that tells you “Wait a moment. Laughing at it is fine but, actually, there is not much to laugh about”. In short, it should be more of a bitter laugh than roaring with laughter.
I can already see some people thinking that they now understand history after having read Hetalia, in the same way that they think they know society just because they watch TV…

I find it very difficult to laugh when I think of people escaping from the front or surrendering without fighting; people randomly chosen from everywhere, whose only desire was to care for their own business and live a peaceful life, ill-equipped and sent to fight in the desert… should we laugh at these people?
Let's laugh at Mussolini and the fascists, but at them…

 

이 만화의 많은 부분을 읽은 내 감상을 말하자면, 비록 만화가 꽤 재미있다고 생각했음에도, 기분이 나빴다. 분노한 것이 아니라 기분이 나빴어. 이 만화가 독자에게 보여준 몇몇 진술들이 수박 겉핥기 식이었기 때문이야. 만약 우리가 일본 문화를 가지고 "보이는 대로" 놀림감을 삼기로 결정한다면, 내 생각엔 일본인들은 별로 기뻐하지 않을 것 같은데...

(중략)

표면적인 것만 본다면 모든 것은 희화화될 수 있어.
문제는, 그 안에는 반드시 어떤 자각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 당신에게 "잠깐만. 이걸 보고 웃는 건 괜찮은데, 사실 이건 그다지 우스운 게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사실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거지. 간단히 말해서 배를 잡고 구르는 식의 웃음이 아니라 씁쓸한 웃음이어야 한다는 말이야.
TV에서 본 모습만으로 한 사회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식으로 헤타리아를 보고 났으니 역사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나는 이미 보고 있다고.

선봉에서 도망치거나 싸우지 않고 항복한 사람들을 생각할 때 나는 정말 웃기 힘들어. 아무 곳에서나 무작위로 뽑힌 사람들, 오로지 자신의 사업과 평화로운 삶만을 챙기는 것만을 바랐던 사람들, 열악한 장비로 싸우도록 사막으로 보내진 사람들.... 우리가 그 사람들을 보고 웃어야 하나?
무솔리니와 파시스트들은 웃어버리자, 하지만 그 사람들은....

출처 : http://www.shinforum.com/board/viewtopic.php?f=15&p=11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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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나면 그쪽 헤타리아팬분들의 반응도 번역해서 올려보지요.
혹은 팬분들과 반대파분들의 싸움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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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 2009/10/06 17:56 # 삭제

    이탈리아 분의 반응이 정말 슬프네요. 마지막 문단이 특히요. 헤타리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 2009/10/07 14:33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erd 2009/10/09 11:54 # 삭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사용된 이미지나 본문이 무단전재된 듯한 이미지라서, 그점 바로 시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 반헤타리아동맹 2009/10/10 13:48 #

    ^^; 저부분은 그대로 들고온 부분이기 때문에 시정이 불가능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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