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에 와주시는 분들께. 잠시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동맹주입니다.
 혹시 숯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숯을 좋아합니다. 왜 갑자기 숯이야기를 하냐구요? 잠시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이 동맹은 장기전을 염두에 두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포스팅도, 리플다는 것도, 메일 확인도 지금까지 보다 늦어질것입니다. 왜냐구요? 제가 시험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시험 기간이라고해도 넌 동맹주잖아!! 왜 일을 안해!! 라고 하신다면 장기전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할것이지만 저는 이걸 년단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한 평생을 하고싶습니다. 물론 그때는 헤타리아만 다루지는 않겠지만요. 짧게 끝낼것이었다면 바짝 태우면 됩니다. 일반 나무 장작처럼 큰불을 내면서 화려하게 타오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동맹주입니다. 다른 동맹분들은 잠시 타오르시고 다시 쉬셨다가 장작을 보충하고 타오르실수도 있지만, 저는 오래 가야합니다. 동맹이 존속하는한 계속 가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하루 전부를 동맹에 투자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저 자신의 인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 인생을 말아먹으면서 까지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동맹 분들께도, 그리고 헤타리아를 좋아하는 분들게도 해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물론 대부분 알고있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인생이 바로서야, 장기전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팅이 느려지는 이유는 제가 식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 동맹 유지를 제 삶의 일부로 받아들였기 때문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스팅도, 리플도, 메일 확인도 빨랐던 것은 제가 감정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감성적으로 나서서 일을 성급하게 한것도 없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제대로 자료도 없는 상태로 성급하게 열어서 많은 분들을 아리송하게 만든 부분도 한몫하겠지요. 물론 많은 동맹분들과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지나가고있는듯하지만 말입니다. 이야기가 많이 엇나갔네요. 솔직히 학교 수업을 모두 끝내고(몇번 말씀드린것 같지만, 전 공대생입니다.) 버스타고 오는길에서야 문득 떠올랐습니다, 지금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나서는것이 아닌가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반 헤타리아 동맹을 처음 열때부터 생각하던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히 헤타리아 하고있고, 이야기해왔지만 끝까지 그러고싶진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포스팅으로 이야기하시더군요. 예전에도 비슷한 작품(단순히 만화말고 여러가지가 있더군요.)들이 나왔을때는 왜 안깠느냐구요. 사실 전 지금까지 그에 관련된 일들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겨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넘기고싶지 않습니다. 물론 그냥 넘어가시고자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것이며, 제가 이야기하는것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지금이야 헤타리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관해서는 포스팅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만, 뒤에가서 헤타리아 이야기가 잠잠해진다면 다뤄보고싶습니다. 물론 동맹분들이 허락을 해주셔야하는 부분이겠지만(저는 그저 동맹 이글루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남고싶습니다.) 저는 헤타리아에서 끝낼게 아니라. 이와 비슷한 매체가 나온다면 그때에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해 잘못아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보다 연상이시건, 저와 동갑이시건, 저보다 연하이시건 상관없습니다. 단 한분이라도 역사관련 매체(게임, 만화 등등)을 통해 잘못된 지식(고증을 한다고해도 재미를 위해서, 어느 면에서는 어느정도 과장시키거나 비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을 바로 잡으실 수 있다면 계속해서 하고싶습니다.

 


 선례가 없었다면 지금부터라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후대에게 선례로써 남겨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한 평생 이런 일을 제 업의 일부로 짊어지고 싶습니다. 물론 상황의 여의치 않는다면 힘들겠지만요. 만일 제 생의 업으로 짊어지고 가고, 제 사후에도 누군가 이어주신다면 더 바랄것도 없겠습니다만 너무 멀리가는것 같으니 일단 넘기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헤타리아만을 보고 그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필요하지 않다면 옆길로 빠지고 싶지않습니다. 그러니 헤타리아와 비슷한 것들이 있다면 메일로 보내주십시오. 헤타리아 관련 포스팅이 모두 끝나면, 그때에 다루겠습니다.(물론 불법 다운로드만이 길이거나 구하기 어려운 물품인 경우는 좀 거절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헤타리아는 단순히 원작만 문제가 있는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원자폭탄의 미화(일본의 팬덤에서 했지요, 원폭에 당한 당사자들이요.), 청일 전쟁의 미화(난징 대학살은 일본에서 정식으로 인정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니 관련 미화도 패러디도 없는게 당연합니다.), 그외에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하지만 일일이 쓰면 글이 길어지니 적당히 여기서 자르지요. 니코동에만 가도 많으니 일본어 능력이 되신다면 가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팬덤에 관한 포스팅은 헤타리아 본편 포스팅이 끝난 후에 할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 글에서 보셨다시피 저는 옆길로 잘빠지는 성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만큼은 옆길로 빠지고 싶지 않습니다.


 

 시험 공부하다가 중간에 나온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유창하거나, 우아하게 글을 쓰는것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읽기 힘드셨을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맹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반헤타리아동맹 분들에게도, 헤타리아를 옹호하시는 분들에게도, 그저 관심만 가지고 지켜보시는 분들에게도, 아니,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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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하지만 안읽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인터넷의 기본 매너(?)인 한줄 요약

-포스팅이 느려지는 이유는 식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 동맹 유지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서 삶의 페이스를 맞추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시험 끝나고 뵙겠습니다.


덧글

  • 1234 2009/10/07 12:21 # 삭제

    총대 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뭘.
    이쪽도 뭔가 하고 싶은데 능력이 없어서 슬프네요....책이나 영화나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려.
  • 2009/10/07 23:0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0/11 03:3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0/13 22:4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10/13 23:59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라스 2009/10/23 16:55 # 삭제

    한때 블로그가 헤따빠와 까들의 전쟁터가 되었었던 라스입니다.

    현재 헤타리아를 적극 옹호하면서 더불어 일본의 전쟁미화까지도 함께 옹호하고 있는 Arkrich 님과 사흘 째 키베 중에 있습니다.
    제 선에서 처리하려 했으니 솔직히... 너무 힘드네요. 며칠씩 지속되는 키베란. 그렇다고 일본의 전쟁미화 자체를 정당하다고 주장하시는 분과 키베에서 지기도 싫고.
    뻔뻔스러운 것은 알지만, 지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헤타빠 주소 : http://blog.naver.com/abcd5794/
  • 헤타리아 반대! 2009/10/31 14:14 # 삭제

    쪽바리자식,아직도 우리나라까고있습니다.
    2ch가 우리나라까는것도 모자라서 이번엔 헤타리아까지 우리나라를까고있네요,
    중국과 형제사이니,찌질이니,여자(일본)가슴을 만지는변태라더니;;
    참 볼것없는쓰레기들입니다.
    일본놈들이 반성해야합니다,
    왜 우리나라가 이렇게당해야하냐구요!!
  • 2009/11/03 07:5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H 2009/11/04 03:45 # 삭제

    화이팅입니다 계속해서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 2009/11/07 10:4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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